대구대교구 순교자현양위원회는 4월 4일 오후 3시 교육원 대강당에서 교구 순교자 현양위원들과 기관 단체 대표, 본당 회장단 등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복준비를 위한 자료집 「대구의 순교자들」(영남교회사연구소 간행)출판기념회를 가졌다.
대구대교구장 이문희 대주교는 이 자리에서 『우리의 정성과 노력으로 지역에서 순교하신 분들의 순교록을 만들고 시복운동을 추진하게 된 것은 참으로 의미가 크다』면서 『신자들이 순교록을 읽고 그분들의 정신과 삶을 따라 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순교자현양위원회 위원장 김경식 신부(대신학원장)는 이날 시복운동을 위한 제언을 통해 『참수 치명하신 순교자들 보다 옥사(獄死)하신 분들은 더욱 큰 고통을 통해 자신을 봉헌하신 진정한 순교자들』이라고 말하고 『이분들이 복자의 명부에 기록되도록 기도하고 노력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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