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토마스 아퀴나스/윤종국 옮김/정의채 감수/바오로딸/384쪽/3만2000원
성 토마스 아퀴나스(1224~1274)
의 대저 「신학대전」 제7권의 ‘라틴-한글’ 대역본. 로마 살레시오대학교 고전 및 그리스도교문학과 대학원을 졸업하고 가톨릭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윤종국 신부(서울 동작동본당 주임)의 번역과 정의채 몬시뇰(서울대교구 원로사목자)의 감수를 거쳐 출간됐다.
「신학대전」은 성 토마스 사상을 고찰하고 새로운 학문적 자양의 원천을 제공한다는 취지로 지난 1985년 10월 첫 선을 보였다.
지난 24년 동안 1~6권과 10~11권 및 13~15권 등 총 11권의 번역이 마무리됐고, 이번에 제7권이 빛을 보게 됐다.
「신학대전」 제7권은 제1부 제50문제부터 제57문제까지 모두 여덟 문제를 담고 있다.
제50~53문제는 천사론에 대한 개괄적인 설명과 더불어 천사들의 실체와 육체성, 물리적 현존 및 운동까지 폭넓게 다룬다. 또 제54~57문제는 천사의 실체와 인식 능력을 비롯해 천사의 인식 수단, 비물질적 사물에 대한 천사의 인식 및 질료적 사물을 성찰하는 천사의 인식에 대해 각각 논한다.
※문의 02-944-0944~5
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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