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상/가톨릭문화원/264쪽/1만원)
지난해 3월 서울대교구 평신도사도직협의회가 주관한 선교포럼에서 화제를 모았던 조은상(토마스 데 아퀴노·50)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연구위원의 ‘행복한 선교 리더십(Happy Mission Leadership)’ 강의가 책으로 묶여져 나왔다. 한국천주교평신도사도직협의회 사회사도직연구소 기획총서 시리즈의 제1편이다.
‘행복한 선교 리더십’은 ‘내 자신이 행복해야 선교 할 수 있다’는 데서 출발한다.
즉 하느님과 함께 하면 행복해지고, 또 행복해지면 자연히 하느님을 이웃에게 알릴 수 있다는 원리다.
저자는 특히 행복한 그리스도인이 되기 위한 필요충분조건으로서 믿음, 희망, 사랑의 대신덕(大信德)에 주목한다. 이어 선교 일꾼으로 거듭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리더십 개발 방법을 통해 알기 쉽게 제시한다.
수원교구장 이용훈 주교는 추천사에서 “자신감과 용기를 갖고 선교에 임하는 자세와 태도를 명쾌하게 알려주는 책”이라고, 한홍순 한국평협 회장은 격려사에서 “그리스도인들이 추구하는 믿음, 희망, 사랑의 세 가지 덕을 누구나 알기 쉽게 덕목별로 풀이한 책”이라고 각각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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