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출판사/148쪽/3000원)
‘사제의 해’를 맞아 사제와 평신도들이 함께 묵상하고 기도를 바칠 수 있도록 꾸며진 성시간 자료집.
특별히 사제들은 사제직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새롭게 발견하고, 평신도들은 사제직에 관심을 갖고 그들을 위한 기도를 바칠 수 있게 한다는 취지로 출간됐다.
책은 ‘특별 성년 사제의 해’, ‘묵상 안내’, ‘성시간 안내’ 등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눠졌다.
1부에선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사제의 해’를 선포한 의미와 성 비안네 신부의 삶과 신앙을 간략히 살펴보고, 전대사의 은총을 얻기 위한 조건과 기도 방법 등을 소개했다.
2부는 본당 사제들의 모범인 성 비안네 신부의 생애와 영성을 통해 ‘사제의 해’ 기간 동안 매달 묵상하고 기도를 바칠 수 있도록 꾸몄다.
이 책의 2부 순서에 따라 기도를 바치면 전대사의 일반 조건인 ‘교황님의 뜻에 따른 기도’를 이행할 수 있다.
마지막 3부에선 예수 성심의 거룩함을 공경하는 성시간을 바치는 방법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매달 첫 목요일 성시간을 바치며 예수 그리스도를 따라 거룩한 성직자가 된 사제들을 기억하며 그들이 목자의 사랑을 실천하는 사제가 되기를 청하는 내용이다.
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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