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학교 교정에 바오로딸 서원이 문을 열었다.
성 바오로딸 수도회는 9월 22일 서울 신수동 서강대 예수회센터 1층 새 서원에서 박홍 신부(예수회) 주례로 축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로써 수도회는 전국적으로 열다섯 개의 서원을 갖게 됐다.
연면적 86㎡(약 26평) 규모의 새 서원은 실내 장식을 단순하게 꾸며 최대한의 공간 활용을 이끌어낸 것이 특징이다. 바오로딸에서 출간한 서적 외에도 다양한 교계 출판사의 도서와 음반, 성물 등을 구비했다. 개장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주말과 주일에는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서원의 책임을 맡은 박문정 수녀(성 바오로딸 수도회)는 “새 서원을 학생과 주민이 어우러지는 문화와 휴식의 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문의 02-779-37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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