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천주교회 최고령 사제 임충신신부(92)의 출판기념회 및 영명축일 축하미사가 5월 4일 오전 10시 고양시 백석동본당에서 있었다.
영명축일 축하미사에 이어 열린 이날 출판기념회는 서울 등촌동본당 손영일 신부, 일산본당 이사응 신부, 가톨릭출판사 홍문택 신부 등 사제, 수도자를 비롯한 신자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펼쳐졌다.
67년간 이땅의 복음화에 헌신해온 노(老)사제의 업적을 가리는 뜻에서 발간된 「노사제가 만화로 남기는 신학교 이야기들」「임충신 마티아 신부가 겪은 6·25동란 피난기」에는 80여 년전 사제의 꿈을 품었던 소년시절부터 일제치하, 한국전쟁 등 암울했던 시기에 사제의 길을 걸어온 임신부의 인생사가 고스란히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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