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아회 안병초 수사는 5월 25일 오후 4시 30분 서울 망원동 마리아 가족회관에서 서원 25주년 최창무 주교 집전 기념미사 및 축하식을 가졌다.
안수사는 마리아회 관계자와 친지 등 내빈 2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진 이날 기념미사에서 서원 갱신식을 갖고 25년간 수도생활의 은총에 감사했다.
안병초 수사는 1936년 태어나 71년 마리아회에 입회, 73년 첫서원, 77년 종신서원을 했고 80년 한국 지부장을 거쳤다. 81년부터 3년간 학교법인 마리아 학원 이사장을 지냈고 86년 한국가톨릭교육 재단협의회 부회장, 87~92년 샤미나드 피정의 집원장, 92~93년 작은 예수회 및 작은 예수회 수녀회 설립 초대수련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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