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종 제56기 신부 14명이 6월30일 오후 2시 경북 영천 육군 제3사관학교에서 대위로 임관했다.
8개 교구에서 파견된 군종 56기 신부들은 금년 4월에 입대, 9주간의 훈련을 마치고 이날 군종교구장 정명조 주교와 총대리 서유석 신부를 비롯 선배·동료 신부들의 축하 속에 임관했다.
이날 임관한 군종 신부는 육군 10명, 해군 2명, 공군 2명이며 이중 해군 임효진 신부는 참모총장상을 수상했다. 한편 군종 제56기 신부들은 각 군별로 초군반 교육을 이수한 후 7~8월 중 임지로 부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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