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0일은 제2ㆍ6대 절두산 순교 기념관 관장을 역임했던 고 박희봉(이시도로) 신부 추모 10주기가 되는 날이다.
1950년 4월15일 사제로 서품, 40여 년간의 사제생활동안 박희봉 신부는 본당사목 뿐 아니라 한국 순교 성인들의 현양사업에 헌신했다. 박신부는 순교자들의 각종 자료와 유적 발굴에 많은 관심을 보였고, 제6대 절두산 순교 기념관 관장 재임중에 103위 성인 기념관 건립을 추진하기도 했다.
박희봉 신부는 또한 서울대 미술대학의 문학진(토마스) 교수에게 103위 순교 성인 영정을 제작케 해 지금까지 그 성화가 순교자 현양 행사때마다 중요하게 사용되고 있다.
순교자 현양사업의 공로로 1984년 6월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은 박희봉 신부는 64세 일기로 1988년 8월 10일 췌장암으로 사망, 용인 성직자 묘지에 안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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