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평협 상임고문 이관진 회장 11일 가톨릭대서 명예문학박사학위 받아

한국샤프주식회사 회장이자 한국평협 상임고문인 이관진(베드로ㆍ서울 여의도본당) 회장이 가톨릭대학교로부터 명예문학박사 학위를 받는다.

9월 11일 오후3시 가톨릭대 성의교정 가톨릭의과학연구원에서 명예박사학위를 받는 이관진 회장은 우리나라 경제계 인사로서는 처음으로 명예박사학위를 받게된다.

가톨릭대학교는 물론 한국교회에 많은 기여를 한 공로로 이날 명예박사학위를 받게 되는 이관진회장은 지난 72년에 현 (주)한국샤프를 창립한 이래 샤프전자산업(주), 샤프전자부품(주) 등 3개의 건실기업을 경영해 오고 있다.

특히 이관진 회장은 이미 89년에 수출1억불탑을 수상하는 등 수출한국에 기여해 왔으며 87년, 연세대가 제정한 우수경영인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 산업발전에 큰 공헌을 해 왔다.

현재 가톨릭대학교 후원회 고문 및 운영위원, 평화방송 이사, 가톨릭군종후원회 회장 등을 맡고 있으며 한국평협회장을 역임한 이관진 회장은 지난 91년에는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로부터 「대그레고리오 교황기사단장훈장」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