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VIS】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9월 6일 카스텔간돌포에서 가진 삼종기도에서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되는 9월은 생활을 계획하는 때라며 이를 위해서 「점성술」이나「(미신적)예언」이 아니라 『하느님의 법에 따른 삶의 선택을 동반하는 참된 기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교황은 『우리가 우리 생활을 잘 계획하기 위해서는 하느님이 우리 일상에 던져주는 신비스러운 「표지」들을 읽는 법을 알아야 한다』며 『모든 일을 물질적인 문제로 격하시키거나 우리 자신을 기술이나 제도의 한계 안에 제한하지 말고 위대한 도덕적 영적 가치를 호흡하게 하는 참된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교황은 따라서 『우리 삶을 개인적으로나 공동체적으로나 이기주의가 아닌 사랑으로 이뤄나가야 한다』며 『형제 자매들에게 자신을 개방하고 특히 어린이, 환자, 노인, 실직자 등에게 우리 마음을 열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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