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장 정진석 대주교는 9월16일 오후 3시 교구장 착좌 후 처음으로 신학교를 방문했다.
정 대주교는 신학교에 도착하자마자 성당을 찾아 제대에 꿇어 기도하고 신학교 내 테니스장으로 이동, 학교 관계자를 비롯한 신학생들과 단체 기념촬영을 했다.
정대주교는 이어 2시간여에 걸쳐 신학교 교수신부 등 관계자와 면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정 대주교는 5시 30분부터 성당에서 봉헌된 신학생 저녁기도에 참석, 함께 기도를 바치고 환담했다. 이 자리에서 정진석 대주교는 김대건 신부의 삶을 소개하며 『사제는 예수님을 대신해 하느님의 백성을 잘 돌보라고 보내진 종』이라고 강조하고 『신학교는 학문 외의 삶과 자율적 생활을 통해 자기 스스로를 다스리고 자기 자신에 대해 책임지는 법을 배우는 곳』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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