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교구 총대리 박상수 신부 회갑 축하미사가 9월 25일 오전 11시 광주 임동성당에서 봉헌됐다.
이 날 회갑미사에서 윤공희 대주교는 강론을 통해 『박신부는 32년간 사제 생활을 통해 어려운 직무를 맡아 주교를 보필하고 전 교구민과 사제단 일치를 도모하여 교구 발전을 위해 온 몸으로 헌신해 오신 분』이라고 치하했다.
이어 열린 축하식에서 박 신부는 『어려운 시기에 회갑연을 하지 않으려고 했다』고 전제 『그래도 감사미사는 봉헌해야 될 것 같아 이 자리가 마련된 것 같다』면서 신학교에 첫발을 디딜 당시 「신부가 되지 않고 돌아오려면 가지 말라」고 당부했던 어머니 생각이 자꾸 난다고 회상하고 『남은 여생 더욱 열심히 주님께 봉헌하겠다』고 다짐했다.
1938년 전남 나주에서 출생한 박신부는 66년 사제품을 받은 후 현재 광주대교구 총대리로서 소탈하고 서민적인 성품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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