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순교자현양위원회(위원장=배갑진 신부)주최 제2회 김대건 성인 장학기금 조성을 위한 연주회가 9월 27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펼쳐졌다.
교황대사 모란디니 대주교와 서울대교구 총대리 김옥균 주교를 비롯 2,000여명의 청중들이 콘서트 홀을 꽉 메운 가운데 진행된 이번 연주회에서 순교자현양회 합창단(단장=김동한)은 구노의 아베마리아, 모차르트의 미사곡 등 장엄하고 화려한 곡들과 요한 스트라우스의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 경복궁 타령 등 경쾌하고 발랄한 곡을 선보여 청중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조은희씨가 지휘한 이번 연주회에서는 소프라노 신지화, 메조 소프라노 방현희, 태너 김태현, 베이스 김명지씨 등이 찬조 출현했다.
이날 김옥균 주교는 격려사를 통해 『「받는 교회에서 주는 교회로」라는 나눔을 지금 순교자현양회 합창단은 하나씩 실천하고 있기에 우리 교회 미래는 참으로 밝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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