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구 젊은 사제 50여명은 10월 26일 하루동안 최경환 성인의 묘역이 있는 안양 수리산으로 교구장 최덕기 주교와 함께 신앙선조들의 순교정신을 새롭게 가다듬자는 취지로 가을산행을 다녀왔다.
최덕기 주교는 최경환 성인 묘역에서 거행된 말씀의 전례에서 『취미생활처럼 자기 중심적으로 하느님을 믿으려는 경향이 요즘은 강하다』고 지적하고 『이기적인 신앙에서 탈피하여 하느님의 뜻을 따라 사는 신앙인이 되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젊은 사제들은 희망을 잃어가는 IMF실직자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고 시대의 아픔에 동참하자는 의미에서 자발적인 실직기금운동인 「한지붕」운동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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