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수도회 장상연합회 제31차 총회에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일본여자수도회 장상연합회 대표 참관인으로 참석한 성모영보 프란치스코수녀회 사카이 쉬라이쉬 수녀와 베리즈의 메르세데리안선교수녀회 마레리아 카와지 수녀.
한국수도자들과 의견을 나누고 상호관심사를 교환 할 수 있는 장이 활성화되어 기쁘다고 한국방문 소감을 말하는 이들은 총회 참관을 통해 축성생할을 새롭게 하려는 한국 수도자들의 열정이 매우 강동적이었다고 밝혔다.
일본에도 6,000명 이상의 신자수 대비 결코 적지않은 수의 수녀들이 있지만 한국교회와 비교할 때 교회안에서 비춰지는 「영향력」은 적은 것 같다고 얘기한 이들은 한국 여자수도회 장상련의 활동과 조직이 잘 전개되어 있어 배울 점이 많다고 들려준다.
내년 5월 일본 여자수도회 장상련 총회에 역시 한국수도자들을 초청할 계획이라는 이들은 2000년 히로시마에서 열리는 AMOR 준비가 한창이라고 전했다.
한국의 젊은 여성들이 꾸준하게 수도회 문을 두드리는 모습이 부럽다고 전한 이들은 현재 일본교회는 성소자가 적기 때문에 수도자 평균연령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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