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태평양 평화재단 초대 사무총장을 지내고 서강대 국제대학원 교수 등을 역임한 바 있는 전 미국 아리조나 주립대학교 국제정치학 교수 고(故) 조영환(요셉) 박사의 장서 2,202권이 국회도서관에 기증, 「조영환문고」<사진>가 만들어졌다.
대구효성가톨릭대학교 교수이자 한국 부인회부회장인 미망인 남인숙 교수에 의해 기증된 이들 자료는 「US Foreign Policy in Asia」(1978), 「전환기의 세계와 마르코스주의」(1990), 「매우 특별한 인물 김정일」(1996) 등 조영환 교수의 주요 저서를 포함해 대부분이 북방 공산권 자료와 미래학 분야의 장서로 구성돼 있다.
「조영환문고」는 국회의원을 지낸 윤치영씨의 「동산문고」와 김동길씨의 「김동길문고」에 이어 세번째이며 일반 학자로서는 처음이다. 조박사는 1993년 6,000여 권의 개인 장서를 대구효성가톨릭 대학교에 기증한 바 있다.
한편 남인숙(세레나) 교수는 11월 10일 국회로부터 장서기증에 대한 감사패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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