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부터 새롭게
(1) 모든 일을 기도로 시작하기
(2) 하느님의 말씀과 교회의 가르침 익히기
(3) 제자리 찾기
(4) 입장바꾸어 생각하기
참된 가정이루기
좋은 이웃되어주기
함께 가요 우리
(2)하느님의 말씀과 교회의 가르침 익히기
가톨릭신문사가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성서를 「많이」혹은 「어느정도 읽는 편」이라고 답한 신자는 48.7%에 그친다. 교황의 가르침과 문헌은 23%, 주교회의 및 교구장의 사목교서는 22.1%만이 읽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보만 86.1%이고 모두 절반이하의 구독률을 나타냈다.
이는 10년전에 비해 적지 않게 발전된 것임에도 불구하고 교회가르침 익히기에 대한 수동적인 자세는 여전하다. 자신을 새롭게 하려는 그리스도인들은 먼저 그리스도를 알아야 한다.
가장 기본적인 것은 성서 읽기. 과거에 비해 성서모임, 성서필사운동 등 성서공부를 위한 다양한 기회들이 생겨났고 이에 참여하는 신자들의 수도 많이 늘어났다. 하지만 아직도 성서를 낯선 것으로 대하는 신자들은 대희년을 준비하면서 항상 성서를 읽고 묵상하는 자세를 가져야겠다.
교회 가르침을 익히기 위해서는 특별히「가톨릭교회교리서 」를 정성들여 읽어야 할 것이다. 교리서는 『성서의 가르침, 교부들과 교회학자들과 성인 성녀들의 영적 유산으로 물려준 가르침들을 충실하게 제시하기 때문』(제삼천년기, 42항)이다.
제2차 바티칸공의회 문헌과 가톨릭 사회교리에 특별한 관심을 갖는것도 필요하다. 이는 가치관 혼란, 새로운 윤리적 문제들에 대해서 올바르게 인식하고 판단하게 해주며 급속도로 변화하는 현대 사회에서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을 찾는데 도움을 준다. 주교회의나 교구장 사목교서는 해당 지역교회의 사목방향을 집약한 것으로 모든 신자들은 이를 숙지해야 한다.
-날마다 성서 읽고 묵상하기
-교부들의 가르침 익히기
-제2차 바티칸공의회 문헌 공부하기
-「가톨릭 교회교리서 읽기 」
-「제삼천년기 」등 교회 문헌읽기
-교구장 사목교서 익히기
-성서모임, 세미나 등에 참석하기
-성인전 읽기
[2000년 대희년 다함께 준비합시다]「새날 새삶」운동 생활속에!… 2. 나부터 새롭게
그리스도 알기 위한 기본방법「성서 읽기」
날마다 성서 읽고 묵상하는 자세 가져야
주교회의ㆍ교구장 사목교서 숙지해야
발행일1998-12-13 [제2131호, 5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