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가톨릭성령쇄신봉사자협의회는 지난 11월 30일~12월 1일 1박2일동안 서울 장충동 분도 피정의 집에서 98년도 정기총회를 갖고 전회장 김대군(빠뜨리치오) 신부를 2년 임기의 새회장으로 재선출했다.
이날 김대군 신임 회장신부는 인사말에서 『성령쇄신봉사회는 교회와 발맞춰서 힘을 기울이고 연계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전국봉사회 차원에서 선교에 앞장서고 은사와 열매를 선교쪽으로 활용하는 성령봉사회가 되자』고 역설했다.
각 교구회장 등 33명이 참석한 이날 총회는 매년 서울에서 개최해 온 평신도 특별세미나를 내년부터 전국 봉사자대회로 전환키로 하고 아시아 성령봉사회장인 필리핀 바아트 신부를 강사로 초빙, 99년 10월 1~3일 서울 동성고 강당에서 첫대회를 갖기로 했다.
특히 이날 총회에서 김대군 신부는 『최근 성령쇄신봉사회가 관련됐다는 메주고리 신심, 다락방 모임메시지, 종말론 등과는 성령쇄신 운동이 무관한 것이기 때문에 차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성령쇄신봉사자협의회는 이날 재정적으로 취약한 교구에서 지도신부나 회장의 요청이 있을 경우 세미나 개최시 교재나 지원봉사자 또는 강사의 교통비를 보조해 줄 수도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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