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곡 왕주」로 우리나라 최연소 명인이 된 남상란(마리안나ㆍ대전교구 논산 연무대본당)씨가 농림부 주최 98년 우리 농림수산식품 품평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남상란씨는 수상 후 『더욱 더 열심히 하라는 격려로 받아들일 것』이라며 『우리의 전통술을 지켜가는데 여생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종묘제례의 제주로도 쓰이고 있는 그녀가 만드는 「가야곡 왕주」는 백제때부터 궁중에서 쓰이던 술로, 그 맛과 향이 독특하다는 평을 받아왔다.
『늘 기도하는 마음으로 술을 빚고 있다』는 남씨는 『술은 이젠 단순한 여흥의 보조수단이 아니라 건강에도 일조할 수 있어야 된다』고 힘주어 말했다.
실제로 남씨가 만든 술을 매일 복용, 건강을 회복했다는 이가 있을 정도로 「가야곡 왕주」는 건강에도 유익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상란씨는 『어려울 때도 많았지만 주님께서 늘 도와주시고 있다』며 『왕주가 세계적인 술로 인정받을 때까지 대를 이어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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