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순(요한) 부산 가톨릭문인협회 부회장이 8월 31일 부산 사직여중에서 정년을 5년 남기고 교회활동에 전념하기 위해 명예퇴임했다.
85년 가톨릭대상 「문화」부문 수상자인 배달순씨는 명예퇴임식에서 대한민국 훈장 「목련장」을 받았다. 배달순씨는 9월 6일 오순절 평화의 마을 재속 3회에 입회, 남은 생애를 가난한 이를 위한 봉사와 가톨릭적인 시작(詩作)에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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