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숙 수녀(제주 성요셉양로원 원장ㆍ성가소비녀회)가 제1회 「유재라(柳載羅) 봉사상 여약사 부문」수상자로 선정돼 7월 29일 서울 팔레스 호텔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한국 여약사회와 유한재단이 주관하는 「유재라 봉사상」은 유한양행 창업자 고 유일한 박사와 딸 고 유재라 여사를 기려 올해 제정됐으며, 사회봉사에 헌신한 여약사에게 수여된다.
김영숙 원장 수녀는 달동네 농어촌 나환자촌 양로원 등에서 무료진료 활동을 펼쳐온 공로가 인정돼 1회 수상자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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