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생활이 미지근하다. 미사에 참례해도 별다른 감흥이 오지 않는다. 신앙에 대해 별다른 관심이 없다. 신앙에 위기감이 느껴진다.
이젠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성인의 삶을 통해 영성의 활기를 불어넣어 줄, 생기있는 신앙 삶을 이끌어줄 제대로된 영성 강의 음반이 최근 나왔다.
가톨릭신문과 평화방송 TV를 통해 최근 영성 붐을 일으키고 있는 정영식 신부의 ‘교회를 빛낸 성인 성녀들’(성 바오로미디어)이 그것. 지난해 평화방송 TV에 방영된 동명의 내용을 1부와 2부 CD 16장에 담았다.
강의에 등장하는 성인들은 바오로 성인에서부터 모니카, 아우구스티노, 베네딕토, 프란치스코, 보나벤투라, 대 데레사, 소화 데레사, 이냐시오 등 모두 영성의 대가들이다.
성인들의 삶을 좇아가다 보면 어느새 영성의 향기에 푹 빠진 자신을 만날 수 있다.
성인 공경의 의미와 제2차 바티칸 공의회 이후의 현대 영성에 대한 안내는 덤이다.
별도로 시간을 내지 않고, 운전 중이나 휴식 시간에 편안하게 강의를 접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 특히 이번 음반에는 최근 평신도 강사로 유명한 최인자(엘리사벳) 선교사가 함께해 색다른 맛을 더한다. 1부 및 2부 각권(CD 8장) 2만 5000원.
최근 새로운 영성 방법론인 형성적 영성 강의로 주목받고 있는 정영식 신부는 “영성의 생활화를 위해 쉽고, 편안하게 영성 대가들의 삶을 접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일상 삶 속에서 영성의 충만함을 느낄 수 있도록 앞으로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문의 031-205-9441 수원교구 영통성령본당 사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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