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적으로 영성 문제와 미래에 대한 관심이 커져가는 가운데 가톨릭 신자들에게 영성적인 힘과 용기를 줄 수 있는 영성서적은 없어서는 안될 필수 아이템이다.
미국, 뉴질랜드 등 세계 각국에서 44년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묵상시리즈 ‘하루에 3분’의 한국어 번역판 ‘그리스토퍼의 하루에 3분 묵상’ 6, 7권이 나왔다.
이번에 나온 「베스트 그리스토퍼의 하루에 3분 묵상 6, 7」(제임스 켈러 신부 지음/염봉덕 신부 옮김/가톨릭신문사/각 1만원)은 그동안 출간된 1~5권까지의 묵상 내용 중 특히 좋은 주제들만 골라 보완해 발간한 책으로, 모든 글들이 재미와 감동을 준다.
미국 가톨릭 교회의 최장기 베스트셀러 묵상 시리즈인 ‘하루에 3분’은 미국, 뉴질랜드 등 영어권 국가들과 중남미 400개 이상의 라디오 방송과 100여 개 텔레비전 가톨릭 묵상 시간에 매일 방송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평화방송이 2001년부터 번역서 ‘그리스토퍼의 하루에 3분 묵상 1~5권’을 매일 전국에 방송했고, 이번에 발간한 6, 7권도 올 4월 16일부터 매일 아침 5시 30분 ‘하루에 3분 묵상’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방송하며 신자들의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이 책에 담긴 묵상 글들은 읽는 이에게 인생의 근본적인 문제를 묵상하도록 도울 뿐 아니라 하느님의 희망과 위로, 격려와 용기를 선사한다.
이번에 발간한 책을 전국 본당 및 특수사목 사제 4000여 명에게 무료 배포한 역자 염봉덕 신부(부산 사하본당 주임)는 “이 책은 개인 묵상이나 미사 강론, 레지오 마리애 알로꾸시오, 선교용으로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전국에서 열성을 다해 사목생활을 하고 있는 신부님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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