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학근/대건인쇄출판/484쪽/1만5000원
일상 생활 속에서 느끼고 경험한 것들을 성경 말씀에 따라 해석, 정리한 책 「명상의 바다」(정학근/484쪽/대건인쇄출판/1만5000원)가 나왔다.
이 책은 정학근 신부(포교베네딕도수녀회 대구수녀원 담당)가 사제수품 25주년을 맞아 발간한 「명상의 숲」(1999년), 사제 수품 30주년에 낸 「명상의 늪」(2005년)에 이어 서원 40주년(사제수품 35주년)을 기념해 발간한 것이다.
책에서 저자 정학근 신부는 과거 수많은 신학생들에게 성서와 성서학을 가르치던 교수답게 삶의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성경 내용과 함께 풀어내 교훈과 감동을 동시에 안겨준다. 또 모든 글을 군더더기 없이 핵심 내용만 정리해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정 신부는 “사제생활 동안 모아 두었던 강론과 묵상 자료들을 사제수품 5년마다 책으로 발간하고 있다”며 “5년간 열심히 준비한 결실로 나온 이 책이 많은 형제?자매들, 학생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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