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몸으로 신앙을 증거한 우리 선조들의 자발적인 평신도 사도직 활동을 본받아 지금 우리들의 정체성을 찾도록 노력하겠습니다)대전교구 평신도사도직협의회 3년 임기의 새 회장에 선출된 오희철(파비아노·대전 태평동본당)회장은 평신도 정체성을 찾기 위해선 『하느님 말씀을 직접 듣고 실천하는 충실한 하느님 백성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오회장은 교구 사목기획국 주관 「가톨릭성서교실」을 비롯한 성서교육·모임에 많은 신자들이 함께 할 수 있도록 내실있는 지원을 적극 펼치겠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평협을 나타내 보이기 위한 1회성 행사로 끝난 경우가 많았다』는 오회장은 『그로인해 교구 사제들로부터 많은 질타를 들어왔다』면서 『꾸중에서만 멈추지 말고 평협이 올바로 나아갈 수 있도록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면서 사제들도 함께 하는 평협이 되길 간절히 호소한다』고 당부했다.
오회장은 또 『교구 또는 본당 단체장을 맡은이들이 임기가 끝나면 냉담하는 것을 보고 무척 안타까워 했다』면서 『말씀에 충실한 봉사를 하면 오히려 신자들이 섬길 줄 안다』며 무조건 봉사하기 보다 말씀에 충실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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