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종합】시베리아에서 멜카이트 가톨릭 전례 소속의 한 사제가 흉기에 맞아 살해됐다.
경찰은 시베리아 북부 지역의 한 마을에서 벌어진 이 사건에 대해 프란츠케빅 신부가 머리에 심한 상처를 입고 사망했다고 보도하고 이 신부가 두 개골이 깨졌으며 쇠몽둥이로 심하게 얻어맞아 사망한 것 같다고 밝혔다.
이 신부는 자신이 사목하던 성당에 인근한 자신의 숙소에서 침대에 묶인 채 발견됐다.
경찰 당국은 용의자로 알렉세이 코르니로프를 지목하고 체포했으나 지금까지 아무런 범행동기를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살해당한 신부는 1924년 폴란드에서 태어났으며 1986년 레바논에서 멜카이트 그리스 가톨릭교회의 사제로 서품됐다. 1993년 베이루트의 하비브 바카 대주교가 그를 시베리아로 파견했다.
세계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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