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의 성요한 수도회 제2대 준관구장으로 원유창 수사가 3월 16일 임명됐다.
원유창 수사는 『수도회 정신을 전사도직에 더욱 적용될 수 있도록 힘쓰며, 한국의 문화와 심성에 맞도록 토착화시키는 사도직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중국 연길에 호스피스센터를 추진하고 있으며, 수도회 정신에 따라 중국선교가 잘 이뤄질 수 있도록 기도 해달라』고 당부했다.
1979년 가톨릭대학을 졸업한 원수사는 수도원에 입회한 후 광주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원수사는 천주의 성요한 의원장과 춘천시립복지원장, 서울 늘 푸른나무 복지관장을 역임했다.
한편 천주의 성요한 수도회(준관구장=원유창 수사)는 4월 6일 성베네딕도 메니 노인 치매 센터 개원 1주년을 맞아 환자와 가족, 의료진과 자원봉사 간병인, 수도회 가족과 복지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마련했다.
지난해 개원한 성 베네딕도 메니 노인 치매센터는 65세 이상의 치매환자와 중증치매 환자를 면담, 신체검사, 인지기능검사, 약물치료 등의 외래치료를 하고 있다. 현재 300여명의 외래환자들이 진료를 받았으며, 주간병원 이외에도 입원실을 이용한 환자는 50여명에 이른다.
가장 많이 본 기사
기획연재물
-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최양업 신부가 생전에 쓴 각종 서한을 중심으로 그가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사목 현장에서 겪은 사건들과 관련 성지를 돌아본다.
- 다시 돌아가도 이 길을한국교회 원로 주교들이 풀어가는 삶과 신앙 이야기
- 김도현 신부의 과학으로 하느님 알기양자물리학, 빅뱅 우주론, 네트워크 과학 등 현대 과학의 핵심 내용을 적용해 신앙을 이야기.
- 정희완 신부의 신학서원어렵게만 느껴지는 신학을 가톨릭문화와 신학연구소 소장 정희완 신부가 쉽게 풀이
- 우리 곁의 교회 박물관 산책서울대교구 성미술 담당 정웅모 에밀리오 신부가 전국 각 교구의 박물관을 직접 찾아가 깊이 잇는 글과 다양한 사진으로 전하는 이야기
- 전례와 상식으로 풀어보는 교회음악성 베네딕도 수도회 왜관수도원의 교회음악 전문가 이장규 아타나시오 신부와 교회음악의 세계로 들어가 봅니다.
- 홍성남 신부의 톡 쏘는 영성명쾌하고 논리적인 글을 통해 올바른 신앙생활에 도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