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아테나」(경북 경산시 와촌면 소재) 관장 김효애(크리스티나, 011-9858-5925) 씨가 갤러리 개관기념 개인전을 연속해서 열고 있다. 11월 6일 「사계전」(四季展)을 시작으로, 「영원한 한국전」(11~15일)에 이어 16일부터는 파리 유학시절을 회상하는「레퐁뗀의 추억전」을 갖고 있다. 이 추억전은 20일까지 열린다.
『이제까지의 작품세계를 정리하고 이를통해 또다른 세계를 구상해 보고자 시리즈전을 갖고 있습니다. 이번 시리즈전에는 한국화에서 초현대 미술까지 모든 장르를 망라한 작품들이 전시되고 있죠』
김관장은 『이번 시리즈전을 통해 고정화된 회화 관념을 탈피해 보고 싶다』며 『30년이 넘는 작가 생활을 반추하는 의미있는 전시회를 잇달아 열게돼 한없이 기쁘다』고 말했다.
21일부터 26일까지 「안토니오 카노바 국제전 대상 수상 기념전」도 가질 예정인 김관장은 12월에도 연속해서 개인전을 열 계획이다. 「휴식전」(6~11일), 「착한 목자전」(12~18일), 「70년대 국전 입선 작품전」(19~25일) 을 갖고 26일에서 31일까지는 18번째 개관기념전인 「찬란한 봄을 기다리며」를 열 예정. 이와함께 21일부터는 그룹전인 「가을 만남」에도 참가할 계획.
올해 이태리 「안토니오 카노바」국제전에서 대상을 받으며 세계적인 역량을 과시하기도 한 김관장은 내년 1월 15일에서 30일까지 로마 카노바치오 갤러리에서 최우수상 수상 기념 초대전을 가질 계획이다.
영남대학교 회화과와 동대학교 대학원 미술학과를 졸업(1980년)한 후 프랑스로 유학, 파리 10-낭떼르 대학교 대학원에서 미술사학과 박사 학위를 취득(1993년)한 김관장은 그간 프랑스 레퐁뗀 문화원 초대 개인전, 21세기 작가 로마국제전, 21세기 한국-일본 대희년 특별전, 대희년 2000. 8. 15 기념 초대전, 2000 가을 국제전 등에 참가해 왔다.
현재 한국미협회원, 한국가톨릭미협회원, 미술사학연구회원, 21세기 미술작가 해외전시추진위원이기도 한 김관장은 대구가톨릭대에 출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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