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사회복지사업 종사자들이 그리스도인으로 정체성을 의식하고 행동하면 일에 있어서 더욱 강한 동기부여와 기쁨을 얻을 수 있습니다』
독일 그리스도교 사회사업 신학계의 최고 권위자로 손꼽히는 프라이부르그대학교 그리스도교 사회복지학 연구소 하인리히 폼파이 주임 교수는 8월 31일부터 9월 10일까지 내한, 그리스도교 사회복지학 관련 강의와 세미나를 가졌다.
이번 방문기간 중 폼파이 교수는한국 가톨릭 아동복지협의회와 협력, 개설한 그리스도교 사회복지학 석사과정 교육에서 그리스도교 사회복지학 입문, 사회교리, 사회복지 실천 등에 대해 강의했고, 대구대교구 가톨릭 사회복지 시설협의회, 대구가톨릭사회복지회 초청으로 마련된 세미나에서 「그리스도교적 대화상담」을 주제로 강연했다.
폼파이 교수는 자신이 『새로운 것을 가르치러 온 것이 아니라 현재 하고 있는 일들이 그리스도교적인지 반성하고, 신앙 안에서 일의 에너지를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임무를 가지고 있다"며 "나 또한 교육 참가자들로부터 사회복지사업에 관한 동기를 부여받고 있으며, 함께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한국가톨릭사회복지회가 아시아권 사회복지 사업의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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