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학교 사무처장 장정식 신부 사제수품 25주년 은경축 행사가 8월 17일 오전 11시 하양캠퍼스 성당에서 열렸다. 감사미사에 이어 축하식, 축하연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교구사제단, 수도자, 교직원, 학생 등 하객 300여명이 참석해 장신부의 사제로서의 삶을 축하했다. 이성배 신부(대구가톨릭대 교수)는 미사 강론을 통해 『장신부는 공동체를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착한 목자의 길을 걸어왔다』고 치하하고 『주님의 인도로 사랑과 봉사의 삶을 살아가도록 함께 기도해줄 것』을 당부했다.
장정식 신부는 답사에서 『언제나 감사, 찬미를 드리며 기쁘게 살아가다 마지막날 모든 것을 주님의 은총이었다고 기도하며 삶을 마감할 수 있도록 열심히 살겠다』고 다짐했다. 75년 광주가톨릭대학교를 졸업, 사제품을 받은 장신부는 계산본당 보좌를 시작으로 공군본부 군종, 오스트리아 짤츠부르크 코리아센터 관장을 역임한 바 있다. 성당.대현본당 주임 및 가톨릭병원 행정처장, 교구 기획실장, 관리국장을 거쳐 현재 대구가톨릭대 사무처장으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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