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구 요촌 본당 주임 이태주(알로이시오) 신부 사제 수품 25주년을 기념하는 은경축 행사가 7월 2일 오전 10시 30분 전북 김제시 요촌 성당에서 교구 총대리 김병운 신부를 비롯한 동료 사제와 600여 명의 신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본당 사목회(회장=김치덕) 주최로 열렸다.
축하 미사와 축하식, 축하연 순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이신부는9남매의 장남이지만 장남을 기꺼이 사제로 봉헌하셔서 며느리도 보지 못하고 돌아가신 아버님이 생각난다며그런 부모님의 신앙과 잘못한 것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모든 것을 아름답게 보아주시어 오늘 이 자리에 사제로 서 있을 수 있게 해 주신 분들과 하느님께 감사드리며 하느님께 드릴 수 있는 것은 지금까지 사제로 살고 있다는 그것 하나 뿐이라고 답사를 통해 말했다.
1975년 7월 5일 사제품을 받은 이 신부는 함열 본당 보좌를 시작으로 용안, 오룡동, 독일 마인츠 교구 한인 본당, 송학동, 교구청 관리국장, 인후동 본당 주임을 거쳐 2000년 1월부터 요촌 본당 주임으로 사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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