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구 남원 쌍교동 본당 주임 박중신(시몬) 신부 사제 수품 25주년을 기념하는 은경축 행사가 5월 21일 오전 10시 30분 쌍교동 성당에서 선후배 사제들과 700여 명의 신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미사와 축하식, 축하연 등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박신부는 『사제가 되기 위해 발을 디딘 것은 소신학교 입학 때부터이므로 근 40여 년 간 나를 붙들어 주신 분들은 6대조부터 신앙을 갖게된 조상님들과 소신학교 시험을 보던 날 안절부절 하시며 하루 종일 묵주기도만 바치셨다는 어머니 등 집안의 신심 그리고 하느님』이었다며 『많은 어려움 중에 도움을 주시어 오늘을 맞이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분들과 하느님께 감사드리며 신자들께 늘 자상하고 부드럽게 대해 드리지 못한 점 이해해 달라』고 말했다.
1975년 7월 5일 사제품을 받은 박신부는 임실 본당 주임을 시작으로 정읍, 육군 군종, 교구청 교육국장, 효자동, 나운동, 무주 본당 주임을 거쳐 1997년 2월부터 남원 쌍교동 본당 주임으로 사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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