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소화데레사)씨가 소년·소녀 가장 40여명을 초청, 자선콘서트를 열었다. 5월 21일 오후 3시 연세대 백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조수미의 작은 음악회」는 소년.소녀 가장 40여명과 가족을 비롯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모인 800여명의 관객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공연은 영상을 통해 본 조수미, 조수미 독창과 함께 연세대 교향악단 유프니아, 클래식 기타 4중주, 실내악연주, 선화예고 합창단의 합창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펼쳐졌다.
공연 후 조씨는 소년소녀 가장들과 다과를 함께 하며『힘든 상황에서도 용기를 잃지 말고 항상 웃으며 혼자가 아니라는 생각을 가지라』고 격려했다.
조씨는 이어 『다음에는 여러분들에게 정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더 가까이에서 들어보고 함께 대화할 수 있는 시간을 꼭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공연 수익금과 후원금은 초대된 소년소녀 가장들에게 전달됐다. 이번 공연은 조수미씨가 청소년의 달을 맞아 소외된 청소년들을 위한 작은 공연을 열자는 데서 이뤄졌으며 조수미 후원회와 가톨릭 중고등학교 연합회 합동으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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