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가톨릭대 총장 이찬우 신부 사제서품 은경축 축하미사 및 축하식이 5월 1일 오전 11시 인천가톨릭대 성당에서 거행됐다.
인천교구장 나길모 주교를 비롯 동기 선 후배 사제단 수도자 평신도 10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축하미사와 축하식 축하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축하식에서 교구장 나길모 주교는 축사를 통해 『앞으로도 건강하게 사제로 열심히 살면서 총장으로서 지니고 있는 사제양성의 임무를 계속 충실히 수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답사에 나선 이찬우 신부는 『부끄럽고 부족하지만 그간의 생활은 나름대로 열심히 살았던 것으로 기억한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하느님 뜻에 모든 것을 맡기고 지금껏 생활해 온 대로 전력을 다해 살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참석자들의 기도와 격려를 부탁했다.
48년 김포시 양촌면에서 출생 72년 가톨릭대학교를 졸업한 이찬우 신부는 75년 성년맞이 교황청 특별 유학생으로 선발돼 로마로 출국, 교황 바오로 6세에 의해 사제로 서품됐다. 이후 79년 로마 우르바노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82년 로마 교황청 외교관 대학을 수료했다. 귀국 후 인천교구 화수동 송도본당 주임을 역임한 이신부는 교구 사목국장 가톨릭대 신학대학 교수 등을 지냈고 성소국장 인천가톨릭대 교수를 거쳐 지난해 3월 인천가톨릭대 총장으로 선출됐다.
저서로는 「이건 꼭 알아둡시다」 「교회법전 해설」 「교회법과 한국 민법의 혼인장애 비교 연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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