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가톨릭 운전기사 사도회 전국협의회는 12월 9일 경기도 의왕시 성 라자로마을 아론의 집에서 제8차 정기총회를 열고 새회장에 전병수(F·사베리오·대구대교구)씨를 선출했다. 전씨는 『운전기사 사도회의 정신이 회원들 개개인에게 심화되고 실현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히면서 『무엇보다 교구간의 원할한 유대관계와 협력을 통해 사도회 회원들의 적극적인 복음전파와 봉사활동을 유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현재 수원,대구,광주,인천 등의 11개 교구에서 1천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는 운전기사 사도회는 매월 1회 월보를 발행하고 잡지 「길손」을 펴내 서로간의 경험과 정보를 교환하고 있으며 복지단체를 찾아가 차량을 봉사하는 등 선교와 복음전파에도 힘써 왔다.
전병수 회장은 『그러나 아직 활동이 미비하거나 협의회 차원이 아닌 독자적인 활동을 하는 교구들이 있어 여기에 대한 지원과 포용이 필요하다』고 말하면서 『주교회의 산하 전국 단체로서의 위상에 걸맞게 일치를 이루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구의 활성화를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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