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찬석 신부 13일 사랑의 콘서트 특별출연

「노래하는 사제」 제찬석 신부(마산교구 고현본당 주임. 64. 사진)가 11월 13일 오후 7시 거제 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지는 「제1회 사랑의 콘서트」에 특별출연 한다.

소년소녀가장 및 장애인 돕기를 위해 실시되는 이번 사랑의 콘서트에서 제찬석 신부는 가곡 「그리운 금강산」과 가요 「사랑을 위하여」, 이탈리아 민요 「오 솔레미오」 등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연주할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는 음악가 김용복(마산교구 고현본당 예비신자)씨와 거제시 사회복지분과가 주최하고 고현본당이 후원한다. [phone] 제찬석 신부는 지난 96년 5월 진해중앙본당 주임시 중앙본당 설립 50주년과 자신의 은경축 행사의 일환으로 진해시민회관에서 기념 음악회를 가진 바 있다.

한편 이번 콘서트에 출연하는 청소년 그룹사운드 「포 리듬」(four rhythm)에는 마산교구 고현본당 사무장 송영임(가브리엘라)씨의 딸 이정은(세실리아)양과 장평본당 사무장 김점숙(발라바)씨의 아들 윤현수(바실리오)군이 각각 드럼과 베이스 주자로 참가해 눈길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