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선화동본당 주임 박상옥(토마스) 신부 사제수품 25주년 은경축 행사가 10월 20일 오후 5시 동창 신부를 비롯 하객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축하미사 후 축하식에서 어머니와 함께 자리한 박상옥 신부는 『25년간 사목생활하면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지만 특히 소신학교를 가도록 이끌어 주시고 올바른 사제 길을 위해 묵묵히 기도해 주신 어머니와 군 제대 후 사제 길을 포기하려 했을 때 다시 한번 깊이 생각하도록 큰 도움을 주신 아버지께 특별히 감사드린다』며 좬지금까지의 잘못과 부족, 허물이 25년을 계기로 씻어지고 채워지리라 믿으며 변함없이 격려와 질책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1974년 12월 7일 수품 후 논산 부창동.천안 오룡동.당진.예산 본당 보좌를 거쳐 유성본당 주임을 거쳐 로마 라떼란 대학에서 석사학위를 받고 태평동 본당 주임을 거쳐 96년부터 선화동본당 주임으로 사목중이다. 한편 박상옥 신부는 은경축 기념으로 주보·구역회보 등에 실린 교리공부를 모아 「들을 귀가 있는 사람은」(가톨릭출판사 刊)이라는 교리교육집을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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