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구에 가톨릭청년성서모임이 발족됐다. 수원교구는 최근 청소년국 산하에 청년성서부를 신설하고 성서사목의 중요성을 실천할 구체적인 활동으로 가톨릭청년성서모임을 만들기로 했다.
『청년성서부를 신설하고 청년 성서모임을 발족하는 것은 2천년 대희년을 맞이하는 교구 공동체에 청년 신앙활성화를 위한 획기적인 조치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7월 27일 청년성서부 전담신부로 임명된 전합수 신부는 이제 시작에 불과 하지만 교구장님께서 교구의 5대 사목중점의 하나로 삼으신 성서중심사목이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가톨릭청년성서모임은 서울교구에서 시행 중인 성서모임을 9월 5일자로 분가해 이뤄진 것이라고 말하고 서울교구 수료자 명단을 인수받아 그 중 봉사자 경험이 있는 사람들을 중심으로 오는 11월 6일 봉사자 결성식을 갖겠다고 말했다.
수원교구 신자지만 서울대교구 가톨릭 청년 성서모임을 수료한 수료자가 약 1000명은 될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그룹봉사 경험이 있는 사람들만 약 30명 정도 된다고 봅니다 전합수 신부는 아울러 이 성서모임을 통해 교구 내 모든 본당과 각 대학의 청년사목을 지원하고 그들의 신앙생활 활성화를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히기도. 이를 위해 전신부는 간부 및 지도자중심사목, 성서 중심사목을 강화해 나갈 작정이며 그 외 교구 청년성서부 회지 발간, 청년성서부 미사봉헌, 청년 기도 등도 개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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