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31일 8월1일 경기북부 강원지역을 강타했던 폭우 피해소식 은 서울대교구 인터넷 굿뉴스를 타고 제일 먼저 교구 신자들에게 전해 졌다.
8월 1일 오후 1시30분 첫 속보를시작으로 이날 오후 6시, 다음날 오전 10시 정오 오후 2시 3시. 시간대별로 게재된 집중 폭우 속보는 굿뉴스 회원들 및 교구내외 관계자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인터넷의 속 보성이 어느때보다 효력을 발휘한 사례였다.
8월 2일 저녁 무렵부터는 각 피해본당들의 현지 상황과 함께 필요 구호품 지원에 대한 소식들이 실리기 시작했고 이는 복구작업을 돕기 위해 피해지역에 달려가려는 많은 이들에게 시의적절한 정보가 됐다. 이같은 속보는 8월 6일까지 총12회가 올려졌다.각 속보당 조회건수는 평균 700회를 넘어섰고 1100건까지 조회된 경우도 있었다.
교회가 적극적으로 수해대책에 나섰다는 이미지를 심어줄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인터넷의 속보성이 가진 장점을 확인한 계기였죠. 교구측이 수해대책을 세우는데 기초자료가 됐다고 봅니다
8월 4~5일 직접 피해 현장을 방문하기도 했던 서울대교구 전산실장 최성우 신부는 굿뉴스가 보낸 속보에 부응 E-메일을 통해, 그리고 대화방 등을 통해 피해상황과 피해지 복구 자원봉사를 청하는 이들과 속속 피해지역을 찾아 도움줄 방법을 찾는 이들을 접하면서 세상안에 살아있는 아름다움과 정(情)의 풍요로움을 느낄 수 있었던 것이 값진 수확이었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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