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신자 교수들은 각 전공분야에서는 전문가일지 모르나 교리지식과 신앙의 수준은 유치원생과 같다」고 하신 어느 신부님의 말씀이 떠오릅니다. 미온적이고 소극적이며 개인적인 신앙생활에서 벗어나 학원 복음화를 위해 연대하려는 노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봅니다』
6월 16일 한국가톨릭교수협의회 정기총회에서 5대 회장으로 선출된 김성수(라우렌시오, 서울 대치2동본당, 경희대 경영학과)교수는 『교육개혁과 사회개혁의 소용돌이 속에서 신자 교육자들의 뚜렷한 자기 목소리가 요구되고 있다』고 말했다.
『개인의 복음화는 물론 대학의 복음화, 교육사회의 복음화, 사회의 복음화에 앞장서는 것이 평신도 사도직 종사자로서의 책임이자 의무』라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
교수회 창립 초기부터 임원과 부회장직을 맡아온 그는 『비가톨릭계 학교에 몸담고 있기는 하지만 오히려 그러한 점이 교수회의 발전에 공헌할 수도 있지 않겠냐』며 『경영학을 전공한 사람답게 합리적이고 계획적으로 가톨릭교수회의 재부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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