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자 교수들이 각 전공분야 별로 지니고 있는 정보나 지식을 적극 활용해 교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때로는 자문에 응하고, 때로는 봉사하는 자세로 성실히 신자 교수로서의 역할을 찾아나갈 것입니다』
6월 16일 원주교구 가톨릭교수협의회 초대회장에 선출된 상지대 법학과 황환교(디모테오) 교수는 협의회 출범의 변을 이같이 밝히고 무엇보다 『냉담하고 있는 신자 교수들의 회두와 비회원 교수를 대상으로 한 선교활동을 통해 회원 배가운동을 적극 벌여나가겠다』고 밝혔다.
교수협의회는 이밖에도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봉사활동도 전개하며 나아가 학술 및 문화행사, 피정이나 세미나를 통한 신심 강화, 학생 사도직의 성장을 위한 지도 등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원주교구 관내에는 대원공대 13명, 동해대 13명, 삼척대 22명, 상지대 17명, 상지전문대 10명, 세명대 10명, 연세대 17명, 영월공대 6명, 원주대 17명, 한라대 17명 등 총 10개 대학에서 142명의 신자교수들이 재직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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