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개 성상동안 올곧게 착한 목자의 길을 걸어온 한국교회 최고령 사제 임충신 신부(93세)의 사제서품 68주년 축하식이 5월 27일 서울대교구 백석동성당에서 있었다.
김수환 추기경 전 안동교구장 두봉 주교를 비롯 임세빈 박고안 장대익 최익철 신부등 교구내 은퇴사제 10여명이 자리를 함께한 이날 축하식은 백석동본당(주임=임인섭 신부)이 마련한 것. 사랑과 보은의 달 5월을 마무리 하며 본당 공동체가 교회 어른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는 시간으로서도 깊은 의미를 남겼다.
김수환 추기경은 축사를 통해 ''임신부님은 결코 짧지않은 68년의 삶을 마치 제병이 봉헌되어 성체로 축성되듯 사제로 자신을 하느님 대전에 바친 생활을 하셨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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