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5일 광주대교구 부교구장에 임명된 최창무 대주교는 광주 부임과 관련해 3월 20일 오전 광주대교구 관계자들의 방문을 받고 환담했다.
최창무 대주교는 이날 집무실에서 광주대교구 총대리 박상수 신부를 비롯해 선교사목국장 장세현 신부, 평협 김기주 회장, 여성사도직협의회 김화자 회장 등의 방문을 받고 부임 일정 및 행사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최대주교는 박상수 신부에게 교황청의 임명 공문 사본과 바티칸 주소록에 등재된 자신의 이름 표기 수정 공표문을 전달했다.
최대주교는 자신의 부임과 관련해 "성직자는 어디서 일하든 하느님 나라를 위해 봉사하는 직무이므로 함께 한다는 자세로 임하고 싶다"고 말하고 "공소가 많은 교구의 특수성을 감안해 발로 뛰며 익힌다는 마음가짐으로 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대주교의 부임과 관련해 광주대교구는 4월 15일 오후 3시 임동 주교좌 대성당에서 교구내 각 단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 및 부임 환영식을 갖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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