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라렛선교수도회 탄생 150주년의 해를 맞아 수도회의 고유 카리스마(선교)를 한국땅에 구체적으로 펼쳐야 할 단계에 지부장직을 맡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지난 2월 1일자로 글라렛선교수도회의 첫 한국인 지부장으로 임명받은 김병진(가브리엘)신부는 "1983년 한국에 진출한 글라렛선교수도회는 15년 동안의 식별과정을 거쳐 한국교회에서 구체적으로 펼쳐갈 사도직으로 소외된 주변 그리스도인 공동체의 활성화와 선교로 결정했다좭며 좬이미 선교본당을 운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외된 주변교회 활성화를 위한 사도직은 평신도선교사들의 적극적인 협력없이는 불가능하기에 글라렛평신도선교회 한국지부 결성에 힘을 쏟겠다"는 김신부는 "이와 함께 수도회 창설자가 사용했던 순회선교 방법도 시대상황에 맞게 시도할 생각"임을 밝혔다.
경북 영천 출신으로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한국과학기술연구소(KIST) 연구원으로 일하던 김신부는 1986년 한국인 첫 지원자로 글라렛수도회에 입회한 후 1992년 7월 3일 서울가톨릭대학 졸업과 함께 사제품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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