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려움이 앞서지만 하느님만 바라보며 꾸르실료가 생활 속의 신심운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제30차 꾸르실료 한국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된 이광호(요셉)회장은 생활화된 꾸르실료를 강조하면서 신임 회장으로서 소감을 대신했다.
이회장은 "지난 5년간 한국 꾸르실료가 정체성과 영성을 확립하는 기간이었다면 이제 앞으로는 그 정신을 실생활과 접목시키는 것이 남은 과제"라고 밝혔다.
"90년대 들어 꾸르실료의 기본 신심이 개인 신심보다는 자기복음화를 통한 주변복음화를 강조하고 있고 이와 함께 한국 꾸르실료도 지식적인 면보다는 생활적인 면을 더 강조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아왔다"는 이회장은 "앞으로 보다 실질적인 방향에서 꾸르실료의 영성을 생활에 접목시키도록 해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꾸르실료 영성의 생활화를 지상 목표로 내건 이회장은 2천년 대희년 준비와 관련해서도 "꾸르실료의 기본사상이 대희년의 정신과 부합하므로 행사위주의 준비보다는 꾸르실리스따 개개인들의 복음적 삶이 우선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회장은"꾸르실료의 삶은 다시 태어나는 삶이므로 전국의 모든 꾸르실리스따들이 참 그리스도인들로 다시 태어나자"고 강조했다.
가장 많이 본 기사
기획연재물
-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최양업 신부가 생전에 쓴 각종 서한을 중심으로 그가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사목 현장에서 겪은 사건들과 관련 성지를 돌아본다.
- 다시 돌아가도 이 길을한국교회 원로 주교들이 풀어가는 삶과 신앙 이야기
- 김도현 신부의 과학으로 하느님 알기양자물리학, 빅뱅 우주론, 네트워크 과학 등 현대 과학의 핵심 내용을 적용해 신앙을 이야기.
- 정희완 신부의 신학서원어렵게만 느껴지는 신학을 가톨릭문화와 신학연구소 소장 정희완 신부가 쉽게 풀이
- 우리 곁의 교회 박물관 산책서울대교구 성미술 담당 정웅모 에밀리오 신부가 전국 각 교구의 박물관을 직접 찾아가 깊이 잇는 글과 다양한 사진으로 전하는 이야기
- 전례와 상식으로 풀어보는 교회음악성 베네딕도 수도회 왜관수도원의 교회음악 전문가 이장규 아타나시오 신부와 교회음악의 세계로 들어가 봅니다.
- 홍성남 신부의 톡 쏘는 영성명쾌하고 논리적인 글을 통해 올바른 신앙생활에 도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