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기 마지막해, 새로운 천년기를 1년 앞두고 서울대교구장의 뜻을 받들어 신자배가운동에 적극 동참하는 실업인회가 되도록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지난 2월 5일 한국 및 서울대교구 가톨릭실업인회 새 회장으로 선출된 여규태(요셉.65)씨.
"IMF 여파로 거품을 빼는 사회분위기 속에서 우리 교회도 외형적인 거품을 빼고 내실을 다지자는 교구장의 뜻을 받들어 교회발전에 기여하는 실질적인 신앙인의 실업인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거듭 다짐한다.
서울 혜화동본당 총회장이자 한국 및 서울평협 부회장이기도 한 여회장은 "능력이 부족한 저를 하느님의 도구로 써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조만간 운영위원회를 소집, 임원을 선임한 후 올해 사업계획 수립을 서둘 예정이다.
전임 회장들의 조언 아래 임원개선으로 조직을 정비한 후 "각 본당 기업인들을 새 회원으로 영입하는 등 회원배가운동에도 나설 예정"이라는 여회장은 "입회자는 많지만 작년 IMF로 회비를 납부하는 회원은 현재 300여명에 불과하다"며 "올해는 경제가 다소 회복되면 지난해 보다는 사정이 조금 나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여회장은 현재 대웅건설주식회사, 한불철도공사 등 중견 건설업체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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