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새벽미사 참례하는 마음가짐으로 방송에 임하고 있습니다" 새해들어 또다시 SBS-FM라디오(103.5MHZ) '봉두완의 SBS뉴스전망대' 진행을 맡아 청취율을 한껏 올리고 있는 서울대교구 한민족복음화추진본부 봉두완(데이비드. 64)회장.
"제 나이에 아직도 방송일에 나설 수 있도록 건강을 허락해 주신 것은 주님은총"이라며 방송일을 다시 맡은 데 대해 기뻐했다.
지난 1월 11일부터 매일 아침 6시30분~8시 아침 출근시간대에 방송되는 이번 프로는 지난 1970~80년 10년동안 장수를 기록했던 TBC(동양방송) '뉴스전망대'에서 따온 이름이다. 이번 아침방송은 지난해 5월 30일 3년간 1000회를 기록하며 방송했던 KBS라디오 '안녕하세요, 봉두완입니다' 프로를 떠난 지 꼭 7개월 만에 다시 마이크를 다시 잡게 된 것.
한강본당 자문위원으로 오랫동안 새벽미사에 참여했던 노하우(?) 덕분에 새벽방송에 큰 어려움이 없다는 봉회장. "앞으로도 신앙인으로서 부끄럼 없는 삶을 살다가 하느님 대전에 나아가겠다"고 다짐한다.
27년째 나자로마을 돕기회를 비롯 남북한장애인돕기운동본부 고문, 꾸르실료세계협의회 의장을 역임하는 등 그 누구보다 교회일에 앞장서온 봉회장은 "신념을 갖고 사는 사람은 행복하다"는 로마서 14장 22절 말씀을 좌우명으로 삼아 신조를 굽히지 않는 삶을 살아왔다고 자부한다.
서부전선 까치봉에 통일성전을 짓기 위해 열성을 다하고 있는 봉회장은 올해에도 한민족복음화를 위한 기도운동을 독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각오를 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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