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번동본당 주임 박노헌신부가 사제서품 25주년 은경축을 맞아 본당 설립 15주년을 겸해 9월 13일 오전 11시 축하식 및 축하연을 가졌다.
이날 축하식은 또 모친 한정희(마리아) 여사의 8순 잔치와 은경축을 맞아 그간의 강론과 수상, 편지 등을 모은 책 '주섬주섬' (기쁜소식) 출판기념회도 함께 열려 본당 전체가 흥겨운 잔칫집 분위기였다.
성당 앞마당에서 열린 축하연에서는 팔순을 맞은 모친 한정희여사를 단상에 모셔 헌수 및 축배를 올렸다.
박노헌신부는 서울 혜화동 대신학교를 졸업해 73년 사제로 서품된 후 성신고 교사, 이문동 보좌를 거쳐 석관동, 등촌동, 목5동본당 주임을 역임했고 82년에는 서울대교구 초대 성소전담사제직을 맡았고 95년 안식년에는 예루살렘에서 성서 연수를 하고 96년 3월부터 번동본당 주임으로 재직하고 있다.
인천 용현5동본당 조성교신부도 13일 은경축을 맞아 오전 11시 축하미사와 축하행사를 열었다.
조성교신부는 1945년 강원도에서 태어나 73년 인천 답동주교좌성당에서 사제로 서품된 후 용현동 보좌신부를 거쳐 백령도, 소사, 송림동, 김포, 부평1동(현부평4동), 가좌동본당 주임신부를 역임한 뒤 지난해 2월28일부터 지금까지 용현5동본당 주임신부로 재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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