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사정권 시절 조작 간첩 사건으로 무기징역을 선고 받아 11년간 억울한 옥살이를 치르고 8ㆍ15특사로 풀려난 이장형(류만)씨 출소 환영회가 「이장형씨 석방을 위한 후원모임」(대표=남승택 신부), 제주교구 젊은 사제 모임(대표=임문철 신부)공동 주최로 8월 21일 12시 제주시 파라다이스 회관에서 열렸다.
제주교구 사제단, 후원회원, 신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환영회는 임문철 신부의 개회사, 이장형씨 및 함께 석방된 강희철, 서경윤씨의 인사, 고병수 신부(노형본당 주임)의 경과보고, 남승택 신부(광주가톨릭대학)의 인사로 진행됐다. 이날 환영식에 앞서 전날인 20일 저녁에는 고산성당에서 이장형씨 석방 환영미사가 봉헌됐다.
남승택 신부는 이날 인사말에서 『제주도의 양심수들을 위해 「제주도 인권문제연구소」를 개설하겠다』고 말했다.
가장 많이 본 기사
기획연재물
-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최양업 신부가 생전에 쓴 각종 서한을 중심으로 그가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사목 현장에서 겪은 사건들과 관련 성지를 돌아본다.
- 다시 돌아가도 이 길을한국교회 원로 주교들이 풀어가는 삶과 신앙 이야기
- 김도현 신부의 과학으로 하느님 알기양자물리학, 빅뱅 우주론, 네트워크 과학 등 현대 과학의 핵심 내용을 적용해 신앙을 이야기.
- 정희완 신부의 신학서원어렵게만 느껴지는 신학을 가톨릭문화와 신학연구소 소장 정희완 신부가 쉽게 풀이
- 우리 곁의 교회 박물관 산책서울대교구 성미술 담당 정웅모 에밀리오 신부가 전국 각 교구의 박물관을 직접 찾아가 깊이 잇는 글과 다양한 사진으로 전하는 이야기
- 전례와 상식으로 풀어보는 교회음악성 베네딕도 수도회 왜관수도원의 교회음악 전문가 이장규 아타나시오 신부와 교회음악의 세계로 들어가 봅니다.
- 홍성남 신부의 톡 쏘는 영성명쾌하고 논리적인 글을 통해 올바른 신앙생활에 도움




























